[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70명 이상 속출하고 있다.
18일 83명으로 지난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더니, 19일 73명, 20일에는 73명이 확진됐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0일 밤사이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후 50명을 포함 73명이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7명이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 중 2명도 태권도장 관련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태권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9명이 됐다.
K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 기존 확진자 1명 등 누적 인원이 25명으로 늘었다.
7080업소 관련 2명, PC방 관련 1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7명이다.
이밖에 충남 천안시·충북 영동군·세종시 확진자와 접촉 각 1명씩, 해외(우즈베키스탄)입국자 1명 등이 확인됐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3462명(해외입국자 8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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