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주민의 복지‧보건 기능을 강화한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11명의 간호직 공무원을 채용하고 2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주민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치되는 간호직 공무원은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우리지역에 맞는 통합돌봄사업의 보편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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