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지휘자이자 성악가로 활발한 활동 중인 테너 최영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오는 22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사정동 복합문화공간 ‘두번째스무살’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전사랑메세나가 사랑한 예술인 시리즈’ 세 번째 다빈치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유튜브 ‘신팡TV’에서도 동시 라이브스트리밍 된다.
김민호가 반주를 맡는 이번 무대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타이틀 곡 ‘이룰 수 없는 꿈’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조동화 시인의 시에 윤학준 작곡가가 곡을 붙인 ‘나하나 꽃피어’, 정환호 작사‧작곡으로 풍파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노래한 한국 가곡 ‘꽃피는 날’, 아라이만(Arai Mann) 작곡의 ‘천의 바람이 되어’를 노래한다.
피날레는 김민호 편곡의 ‘이탈리안 송’으로 장식한다.
테너 최영민은 현재 대전 청년합창단 카메라타무지카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앞서 대전사랑메세나는 다빈치 프로젝트 첫 무대로 지난 6월25일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7월25일 ‘어쿠스타’ 서동훈의 공연으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다빈치 프로젝트’는 대전사랑메세나 협력사 프렌즈업체 500여 곳과 1만30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해 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더불어 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상편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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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메세나 다빈치 프로젝트 멋집니다~ 많은분들이 힐링의 시간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