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신청사 서관 옥상에 하늘정원을 조성해 구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옥상정원 조성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기반 마련을 위한 ‘2030 백(百)개의 생활권 정원 조성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흡착․정화 ▲시민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옥상정원은 정원 작가가 참여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목재데크 및 퍼걸러․벤치 등을 설치해 야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안개나무․코니카가문비․기린초․은쑥 등 수목과 초화류 37종 1430본을 식재하고 화산석·화분·암석 등의 정원 소재를 활용해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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