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 ‘국도39호선(유곡~역촌)확포장공사’와 ‘국지도70호선(음봉~성환)확포장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9일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개최와 함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 117개 도로 신설·확장 개량사업 중 38개 사업을 통과시켰다.
아산시는 ‘국도39호선(유곡~역촌)확포장공사’와 ‘국지도70호선(음봉~성환)확포장공사’등 2개 사업을 신청해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들은 상습교통정체와 물류수송차질을 해결할 지역에 꼭 필요한 아산시 현안사업 중 하나였다.
국도39호선(유곡~역촌) 확포장 사업은 3.98km 구간에 618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2025까지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국지도70호선(음봉~성환)확포장사업은 9.33km구간에 881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방문 건의 및 충청남도와의 공동 대응을 해온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본 사업이 지역주민은 물론 아산시를 방문하는 이용자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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