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올 하반기에 1억4900만 원을 투입해 156개소에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안전사각지대 보안등 확대’ 공약 이행에 주력해왔다.
그동안 모두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 9억2000만 원을 투입해 928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억8500만 원을 들여 199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하반기는 1억4900만 원을 들여 156개소에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관내 범죄취약지역과 안전취약지역, LED 보안등 설치가 필요하다며 건의한 장소 등이다.
LED 보안등은 타 광원에 비해 밝고 에너지 소비가 적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전력난 해소는 물론 전기요금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다.
오세현 시장은 “LED 보안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설치 완료된 보안등에 대한 철저한 유지 관리로 실효성 극대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는 가로등 1만9328개, 보안등 1만5111개, 공원등 1416개를 운영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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