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봉변’… 태극기부대와 홍준표 지지층 등 가시밭길 ‘봉착’
윤석열의 ‘봉변’… 태극기부대와 홍준표 지지층 등 가시밭길 ‘봉착’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9.17 13:0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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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17일 보수표심을 잡기 위해 나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한마디로 ‘곤욕’ 그 자체였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17일 보수표심을 잡기 위해 나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한마디로 ‘곤욕’ 그 자체였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아비규환(阿鼻叫喚)’ '아수라장(阿修羅場)'이 따로 없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17일 보수표심을 잡기 위해 나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한마디로 ‘곤욕’ 그 자체였다.

"박근혜 탄핵 원흉 물러가라" "45년 구형 때리고 여기 와서 정치 쇼한다"는 격렬한 구호와 함께,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고 거칠게 항의하는 우리공화당 당원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예상보다 험하게 온몸으로 반발해오면서 그만 꼼짝없이 혼쭐이 나는 등 ‘봉변’을 당하고 만 것이다.

비가 내리는 날 이들은 박정희 생가 입구에서부터 윤 후보의 진입을 몸으로 막더니,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추모관 참배를 3분만에 마치고 내려오는 윤 후보의 길을 다시 막아서며 거친 욕설을 퍼붓는 등 격렬한 충돌이 이어졌다.

경찰병력의 안내로 확보한 통로를 따라 무사히 차에 오른 윤 후보는 이날 예정된 기자 브리핑은커녕 현장을 탈출하기에도 급급할 정도로 곤욕을 치러야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어디 감히 대통령을 구속 시키고, 45년 구형을 때린 자가 여기 와서 정치쇼를 하냐"며 "자유 우파 보수를 궤멸한 자가 박 전 대통령 생가에 와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이런 식으로 하면, 윤석열이 가는 곳마다 가서 국민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며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고 발끈하는 등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전날에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첫 TV토론 직후 윤 후보 지지자와 홍준표 후보 측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면서 홍 후보 캠프 인사가 부상을 당하는 불미스런 사건도 발생했다.

홍 후보측은 “윤 후보 측 극성 지지자로 추정되는 시민 4명이 홍 후보에게 달려들었다”며 “이들을 막는 과정에서 물리적 마찰이 있었고, 홍 후보 캠프 소속 인사가 약간의 부상과 출혈을 발생하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렇듯 국민의힘 경선은 박근혜 지지를 표방한 이른바 태극기부대와 자신과 대척점을 이루는 홍준표 후보 지지세력의 거친 저항이 눈앞에 현실적 장애물로 성큼 등장, 윤 후보가 이를 어떻게 돌파하고 극복해낼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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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민 2021-09-18 06:53:53
이이제이는 언제나 재밋다. ㅎㅎ

박헌영 2021-09-17 19:04:39
대깨홍,닭사모 부들부들ㅋㅋㅋㅋ

장윤희 2021-09-17 14:31:44
꼴 좋다. 윤석열 ㅋㅋㅋㅋ

몰라 2021-09-17 14:20:45
석열아 뿌린대로 거둔다더라

야이야아 2021-09-17 14:11:21
풉!! 보수들 보수좀해라 ㅋㅋ 잡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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