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45명, 음성 12명, 충주‧진천 각 3명, 증평 2명, 제천‧옥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당구 모 고등학교에서 확진자 1명, 청원경찰서에서 직원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누적 환자는 각각 17명, 11명으로 늘었다.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축산업체에서는 16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전체 감염자는 17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전날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료 제조업체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67명 중 14명은 증상 발현, 선제검사 등 경로미상, 나머지 53명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해 감염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69명으로 늘었다. 이날 외국인 감염자는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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