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K-뷰티’를 선도하는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막하며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김부겸 국무총리,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차관 및 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중심의 엑스포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수출전문 엑스포로의 명성을 잇는다.
오송 엑스포는 작년 B2B중심의 행사에서 올해는 B2B에 B2C부문을 질적으로 강화해 계획했으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장품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화장품·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가 화상으로 수출상담도 하고, 관람객은 직접 눈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상으로 마켓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K-뷰티의 메카 충북이 전 세계 뷰티를 선도해 나가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방역활동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온라인 기업관, E-컨퍼런스, 화상수출상담회, 오송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마켓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뷰티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온라인 판매구축을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기획전, 라이브커머스방송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