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조폐공사 2022년 임인년(任寅年)을 앞두고 ‘2022년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기념메달은 부채꼴 모양의 금·은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동메달 4종으로 구성된다.
부채꼴 금·은메달 앞면에는 호랑이 지신상과 호랑이를 지칭하는 간지인 ‘인(寅)’자를 새겼다. 뒷면에는 ‘20022’와 ‘壬寅(임인)’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에는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팔각형 캘린더 메달에는 2022년 달력과 함께 호랑이 지신상(앞면)과 호랑이 모습(뒷면)을 담았다.
금·은메달은 순도 99.9%, 동메달은 구리(65%)·아연(35%)이 함유됐다. 1000개 한정 제조된다. 중량은 금메달 18.75g, 은메달 10.2g, 대형 은메달 120g, 동메달 315g이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부채골 금·은메달 세트 297만원, 부채꼴 은메달 11만원, 대형 은메달 46만 2000원, 팔각형 캘린더 동메달 17만 6000원이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지점,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 풍산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예약 판매한다.
한편 조폐공사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십이간지 기념메달 사업을 시작했다. 내년 메달이 11번째,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가 되면 12간지 메달이 모두 선보인다. 부채꼴 모양의 12간지 기념메달을 모두 모아 이으면 큰 원 모양을 이룰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