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4일 ‘2021년 원장·교사 집합교육 및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배식, 1인 1회 적정 배식량’이란 주제로 집합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안전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주도적인 올바른 배식실천을 유도했다. 우수급식소 시상식에서는 올해 어린이급식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19개 기관을 우수급식소로 선정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시상 기준에는 센터 사업 참여율과 위생·영양관리 점수가 반영됐으며, 별도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됐다.
심재은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시설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9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급식소 141개소, 어린이 약 43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및 대상별 교육 지원을 통해, 동구 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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