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30일 88명… 동구·중구 요양시설서 39명
대전 코로나19, 30일 88명… 동구·중구 요양시설서 39명
요양원·요양병원 4곳서 발생,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50명 넘어서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12.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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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지역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1일 대전시 방역당국이 집계한 전날 확진자 통계에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4곳의 요양시설에서 확진된 39명이 포함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는 88명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구의 한 요양병원.

지표환자인 8567번(중구, 60대)를 포함해 종사자 6명과 입소자 1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성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또 동구 A요양원에서는 종사자 4명이, 동구 B요양원에서는 종사자 3명과 입소자 6명·가족 1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한 초등학교발 n차 감염자도 4명이 추가돼, 누적 7명으로 늘었다.

이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8113번(서구, 30대)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됐다. 누적 40명째.

이밖에 스리랑카 입국자(유성구, 50대)와 헝가리 입국자(유성구,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오미크론 바이러스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3명이다.

30일 기준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1.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24일 50명, 25일 44명, 26일 38명, 27일 53명, 28일 43명, 29일 43명, 30일 88명 등 한 주간 359명이 확진됐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8643명(해외입국자 113명)이 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66-68번) 늘어, 총 68명이 됐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8512번이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29일 사망했다.

8418번(60대, 여)은 28일 확진 판정 후, 입원 대기 중 30일 오전 사망했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8106번(80대, 여)은 대전 선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30일 오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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