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얼마전 허태정 대전시장께서 '2022 UCLG 대전 총회'에 회원 도시인 북한 평양 참석에 대한 통일부 차원의 협조 요청을 주셨다. 지방 정부가 남북 관계 교류에 주체 역할하는 만큼 통일부 차원에서도 뒷받침하겠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8일 대전시의회를 방문, 허 시장의 지원 요청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지방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 발전에 있어서 손님 아닌 주체로서 역할하는 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대전시뿐만 아니라 대전 자치구, 의회 차원에서도 남북 간 교류를 위해 노력해 오셨을텐데 시 의회 차원에서도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중순 시의회 의장은 "'2022 UCLG 대전 총회'를 준비 하는 과정에서 북한 도시 평양 초청에 대해 통일부에서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대전 시의원들께서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주면 경청해서 통일부 정책과 제도에 반영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장관은 권 의장과 대전시의원 21명이 모인 자리에서 ▲통일정책 ▲지자체 차원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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