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전태균 (주)에스아이에이 대표와 김병택 (주)나노하이테크 전무이사가 벤처산업 활성화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와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주) 대표가 지역경제 발전과 올바른 벤처기업 문화정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대덕인상’을 받았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난 2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1 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지역 벤처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벤처기업인과 지원기관 근로자, 올해의 대덕인상 등에 대한 시상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등이 이뤄졌다.
대전시장 기업인 감사패는 임병옥 (주)디에스전자 대표이사, 권성만 비전세미콘(주) 전무이사가 받았다. 대전시장 지원기관 표창은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에게 돌아갔다.
또 전태균 (주)에스아이에이 대표와 김병택 (주)나노하이테크 전무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정현근 (사)대덕이노폴리스협회 팀장은 지원기관 근로자 표창을 받았다.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와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주) 대표는 ‘올해의 대덕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웃사랑 성금에는 김병순 (주)나노하이테크 대표, 윤통섭 비전세미콘(주) 대표와 직원 일동, 조영란 (주)글로벌시스템스 대표, 신신자 (주)장충동왕족발 대표, 이종포 앤스코(주) 대표, 이충국 (주)래트론 대표, 이익재 (주)과학기술분석센터 대표, 박해일 (주)디앤티 대표, 성낙윤 (주)라스테크 대표, 윤인중 (주)중앙백신연구소 대표, 이수민 한국센서연구소(주) 대표, 이현재 (주)엔바이온 대표, 임병옥 (주)디에스전자 대표, 김근풍 (주)바임 대표, 고성욱 (주)첸노 대표, 정유선 (주)유선애드플랜 대표, 진경진 (주)로타렉스루스테크 대표 등 17개 회원기업이 참여해 617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김병순 협회 회장은 “힘든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성과를 이룬 벤처기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내년에는 남겨진 후회와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