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 부터 양육수당 월 30만원·타슈 1시간 무료
대전시, 2022년 부터 양육수당 월 30만원·타슈 1시간 무료
대전시 ‘2022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 발간
양육수당 지급, 타슈 1시간 무료
반려동물원 개관, 신구 지하상가 연결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12.30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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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과 시설물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2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과 시설물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2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2022년 1월부터 영아에게 매월 30만원 ‘양육기본수당’을 지급하고 ‘타슈 공영자전거’는 1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게 된다.

대전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과 시설물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2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꿈돌이 등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재미있고 쉽게 제작해 시청, 구청, 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대전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도 다운로드 받아 열람할 수 있다.

책자 목차는 ▲잘사는 대전 ▲편리한 대전 ▲함께하는 대전 ▲따뜻한 대전 ▲즐거운 대전 ▲안전하고 쾌적한 대전 등 6개 분야·65개 사업이 담겨있다.

책자가 담고 있는 ‘달라지는 대전 생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매월 30만원이 내년 1월부터 만 0~2세 영아에게 지급된다. 부 또는 모가 아이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들어선다. 내년 4월 개관하는 제2전시장은 2022 대전 UCLG 총회의 주 행사장으로 사용된다. 지역 마이스 및 관광 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통공사’가 1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해 시민친화형 공공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 어디서나 5분내 정거장에 도착해 한 달 교통비 5만원으로 버스·도시철도·트램·타슈·킥보드 등 5종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는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유자전거 타슈’가 내년에는 1시간 이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초과 시 30분당 500원 요금이 부과되며 총 5천 대의 타슈가 시 전역에서 운영된다.

책자에는 대전시에 새롭게 들어서는 시설도 소개됐다.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가 연결돼 걷기 편한 원도심으로 재탄생된다.

‘제2엑스포 연결 보도육교 개통’으로 한밭수목원과 사이언스콤플렉스를 편하게 걸어서 다닐 수 있게 된다.

‘반려동물공원’이 유성구 금고동에 4월 개관하며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 300m 길이의 짚라인’이 새롭게 운영되고 ‘식장산 생태문화 탐방숲’과 ‘대전시립미술관 개방형 수장고’가 문을 열어 시민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화재취약지역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들이 새롭게 시행된다.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잘 몰라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보를 알기 쉽게 시민에게 전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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