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3일 “올해는 완전한 민생회복과 희망찬 미래 개척을 군정의 목표로 삼아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의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을 통해 “민선7기 군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군수는 특히 “탄탄한 방역 위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활력 넘치는 경제 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수수료가 낮은 배달앱 도입 등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해양바이오와 신재생에너지 등 포스트코로나 대응 유망산업 기업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백신 예방접종과 공공의료체게 강화 및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 확대 등 방역을 강화하고 판교천 어울림 공간, 송림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해 일상을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노 군수는 또 “서천군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신성장 4대 전략사업 기반을 준비하겠다”며 “국가사업으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국가 통합물류 보안정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스마트 해양바이오밸리 조성을 통한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 군산시와 공동으로 금강하구 블루뉴딜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상생형 순환경제 발전모델을 구현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노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서천사랑활동비 도입 ▲군민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정책 확대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노 군수는 “올해는 서천의 미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온 사업들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서천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의 삶을 되찾아 군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혼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