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을 10만원→30만원 확대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예산의 범위에서 첫째아에게 10만원을 지원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출산가정에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은 출생일 기준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신생아의 부 또는 모에게 지급된다.
올해부터 대덕구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첫만남이용권 + 대전형 양육기본수당과 영아수당 + 아동수당’ 을 포함해 첫 달에만 모두 3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덕구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이외에도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육아골든벨 가족놀이체험전 ▲한자녀 더 갖기 캠페인 전개 등의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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