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23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2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79개 사업 27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건립 2억 원 ▲당정지구 연안정비사업 1억4000만 원 ▲유소년 축구장 조성 5억 원 등이다.
지속 사업으로는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 116억 원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7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건립 101억 원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 300사업 41억 원 등이다.
군은 앞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는 등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노 군수는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노 군수는 “각 실과에서는 중앙정부의 주요정책에 맞춰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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