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선병원(대전·유성·선치과병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27일 선병원재단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 같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선병원의 경우 시에서 유일하게 응급 치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써,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 얼굴, 구강 및 치아 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성선병원은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전문 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서고 있다.
또 대전·유성선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PCR 365센터를 8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30~13:30)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선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전용 CT와 MRI 및 혈관 촬영실 등의 진단 장비가 센터 내 별도 배치돼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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