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확진자 1000명 넘어…누적 1만8000여명
천안·아산 확진자 1000명 넘어…누적 1만8000여명
6일 신규 확진자 천안 593명, 아산 410명 집계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2.0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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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사진=굿모닝충청 D/B)
천안·아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사진=굿모닝충청 D/B)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천안·아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2192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에서는 지난 5일 590명의 신규 확지자가 발생해 500명대를 넘어선 이후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2월 들어 24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1일 342명, 2일 304명, 3일 223명, 4일 433명, 5일 590명, 6일 59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의 250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들이다.

232명은 자발적 검사자로 경로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109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 2명은 해외 입국자로 분류됐다. 

시는 재택치료 대상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택치료 관리 운영을 위한 의료기관 23개소를 예비 확보했다. 

시는 협약 체결로 기존 재택치료 관리 가능 인원이 1750명에서 약 3000명 이상까지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아산에서도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섰다.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0명으로 확인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604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아산에서도 2월 들어 15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1일 212명, 2일 256명, 3일 223명, 4일 193명, 5일 300명, 5일 41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지역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157명은 자발적 검사를 받아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며, 23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들이다.

19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해외 입국자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6일 긴급 회의를 하고 총력 대응체계로 개편했다. 

확진자 기초조사 업무를 일원화하고 단계를 간소화했으며, 격리통지서 및 키트 물품 신속 배송을 위해 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재택치료자 관리의료기관을 당초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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