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 원신흥초 복용분교에 대전 첫 학교돌봄터가 문을 열었다.
학교돌봄터는 방과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운영한다.
기존 초등 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돌봄 공간만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자체가 맡는 새로운 돌봄 협력방식이다.
복용분교 학교돌봄터는 3개 교실 규모로 60명의 맞벌이 가정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학교돌봄터 외에도 다음 달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3개의 다함께돌봄센터와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5개의 초등방과후 마을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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