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유성구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평가는 2021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완료 ▲2021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 등이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1, 2차 평가와 자료검증 등을 진행했다.
유성구는 6개 분야 35개 공약사업 중 31개를 완료, 99%의 평균 이행률을 나타냈다. 나머지 4개 사업은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유성구는 밝혔다.
유성구는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분기별 자체점검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왔다.
특히 지역 전문가 및 주민과 함께 분과별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 행정을 실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우수 등급 성적은 구민과 함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기 위해 공유와 협력,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구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유성구는 2019년 우수(A) 등급, 2021년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2019년과 2021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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