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민 8000여명 "농·어촌 주민 대표성 훼손"
예산군민 8000여명 "농·어촌 주민 대표성 훼손"
22일 충남도청서 기자회견…"대술·신양·광시 의원수 없애는 예산읍 통합 반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4.2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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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대술·신양·광시면 주민 8464명이 도 시·군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 대술·신양·광시면 주민 8464명이 도 시·군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 대술·신양·광시면 주민 8464명이 도 시·군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시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통합)안에 대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은 2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6.1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에 따르면 획정위는 대술‧신양‧광시면을 예산읍과 통합하는 안을 제시했다는 것.

그럴 경우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이들 3개 면을 대변할 수 있는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게 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법정 시한을 4개월 가까이 넘겨 마련된 획정안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은 철저히 무시한 채 졸속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이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주민과 후보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강력 성토했다.

현장에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국민, 예산1)과 예산군의회 박응수 부의장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국민, 예산1)과 예산군의회 박응수 부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또 “농‧어촌지역의 인구만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은 지방소멸 위기 지역을 더욱 고사시키는 행위”라며 “특히 주민들과 호흡하는 기초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현저히 저해하고, 이러한 피해는 주민들이 받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처리한 획정안을 전면 백지화 하라”며 “(만약 그러지 않을 경우) 대술‧신양‧광시면 주민 8464명은 6.1 지방선거의 투표를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성명에는 대술‧신양‧광시면 이장단협의회외 남녀 새마을회, 노인회분회 등 약 30개 단체가 참여했다. 현장에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국민, 예산1)과 예산군의회 박응수 부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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