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 "한국노총과 스킨십 확대"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 "한국노총과 스킨십 확대"
9일 충남세종본부에서 산별의장단과 간담회…"노동자들의 친구가 되겠다"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5.1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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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지금까지 우리 당이 한국노총과 정책연대가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저는 스킨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지금까지 우리 당이 한국노총과 정책연대가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저는 스킨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지금까지 우리 당이 한국노총과 정책연대가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저는 스킨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에서 산별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노총을 세 차례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한국노총과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 역시 노동자들의 친구가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밋밋한 리더십으로는 안 된다. ‘힘센 김태흠의 추진력을 믿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동계 출신 국민의힘 박대수 국회의원(비례)과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본부 의장, 김상진 수석부의장, 이관우 전국교육청노조위원장, 최미영 의료노조 충남본부장, 이명한 화학연맹 충남의장, 김경하 섬유유통노조 충청본부장, 임관빈 한국노총천안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도지사 후보가 직접 본부를 찾아주신 것은 처음”이라며 “당선되면 한국노총과 전국 최우수 노정관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을 맞춘 노동정책 공약 ▲산업전환기 노동자들의 피해 방지책 마련 등을 건의했고, 김 예비후보도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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