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 7906억 원, 영업이익은 1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0.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공장(대전·금산)의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 대란 등을 영업이익 감소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한국공장은 지난해 총파업 여파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 적자 폭이 2배 이상 늘어나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했다.
매출액이 상승한 원인으로는 ▲지역별 판매전략 ▲고인치 타이어 판매량 증가 ▲미국 시장 수요 회복 등을 꼽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매출액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2%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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