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선거 후보가 ‘검증된 리더’를 표방하며, ‘더 행복한 서구’ 함께 만들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장 후보는 11일 오후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더행복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방권력까지 내줄 수 없다. 검증된 서구청장 장종태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서구 시·구의원 후보, 각계각층 지지자 등이 수백 명이 참석했다.
또 이재명 상임고문, 박병석 국회의장, 정성호·김두관 국회의원,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등 당 핵심 관계자들이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축전을 통해 장 후보가 대선기간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장 후보는 민선 6·7기 서구청장을 하면서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를 받은 검증된 서구청장”이라며 “검증된 구청장, 약속을 잘 지킨 장 후보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장 후보는 “지금 우리에겐 ‘검증된 서구 리더’가 필요하다”며 “일평생 대부분을 서구에서 살고, 서구와 함께 성장하고, 서구를 위해 30년 이상 일한 ‘서구행정 전문가’ 장종태에게 다시 한 번 서구청장의 기회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무능한 세력에게 대전을 내줘선 안 된다”라며 “행복한 서구를 향해 여러분과 ‘행복동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