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부정적 이유”
尹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부정적 이유”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5.24 09: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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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고 23일(현지시각) 타임지가 밝혔다. 하지만 선정이유를 살펴보면, '부정적(Negative)’인 면에 치우쳐 있어 주목된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고 23일(현지시각) 타임지가 밝혔다. 하지만 선정이유를 살펴보면, '부정적(Negative)’인 면에 치우쳐 있어 주목된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고 23일(현지시각) 타임지가 밝혔다.

하지만 선정이유를 살펴보면, ‘긍정적(Positive)이라기보다는 부정적(Negative)’인 면에 치우쳐 있는 것 같다. 좋은 시각이 아니라, 그 반대 시각에서 '영향력이 있다(Influential)'는 이야기다. 이는 마치 '유명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Famous'와 'Notorious'를 비교하는 경우와 같은 맥락이다. 후자는 유명하되 네거티브하게 유명한, 즉 '악명 높다'는 의미여서 결코 자랑할 일은 못 된다.

대통령실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타임이 한국 시각 오후 9시 15분 윤 대통령을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influential people) 100인' 중 한 명으로 지도자 부문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타임지는 북한의 핵실험 재개 준비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교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인 윤 대통령은 도전 과제를 떠맡기로 결심했다”며 “대선 과정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했던 전임자에 비해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촉구하는 ‘대담한 계획’을 제시했으나, 김정은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한 거래”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군사동맹인 미국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마찰을 빚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큰 목표를 갖고 있다면, 당장 국내에서 자신의 (국정운영) 능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며 “선거에서 지지를 얻기 위해 반페미니스트적인 발언을 무기로 갈라치기를 선동한 포퓰리스트 지도자로서, 정치 경제적 분열을 치유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일깨웠다.

또 “모든 국민이 그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 4월초 갤럽코리아 여론조사 결과, 불과 55%만이 지난 대선에서 '면도날 차이'로 이긴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상기시켰다.

매체는 이날 보도에서 ‘표를 얻기 위해 반페미니스트적 발언을 무기로 갈라치기를 선동한 포률리스트(he inflamed divisions by weaponizing anti­feminist rhetoric to gain support)’ ‘대선을 면도날 차이로 승리했다(who won by a razor-thin margin)’고 직설적 표현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타임지는 23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을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고 보도하면서, ‘표를 얻기 위해 반페미니스트적 발언을 무기로 갈라치기를 선동한 포률리스트(he inflamed divisions by weaponizing anti­feminist rhetoric to gain support)’ ‘대선을 면도날 차이로 승리했다(who won by a razor-thin margin)’는 등 직설적 표현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ime/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타임지는 23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을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고 보도하면서, ‘표를 얻기 위해 반페미니스트적 발언을 무기로 갈라치기를 선동한 포률리스트(he inflamed divisions by weaponizing anti­feminist rhetoric to gain support)’ ‘대선을 면도날 차이로 승리했다(who won by a razor-thin margin)’는 등 직설적 표현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ime/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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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2022-05-24 09:59:42
아..쪽팔림은 국민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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