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센터가 올해 제3기 스포츠사회적기업 SVM(Seowon Sports Social Venture Marathon)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31일 선터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4개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와 SDGs사회적기업가정신△예비사회적기업 A to Z △(예비)스포츠사회적기업 선배기업 사례 특강 △공공사업선정 전략과 사업계획서 분석 △(예비)스포츠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 노하우 △스포츠소셜임팩트 펀드 유치 전략 △사회적기업 민간지원사업 선정전략 및 기업 사업계획서 발표 △투자 유치 및 IR 등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교육을 받았다.
센터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14개팀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 및 등록,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 IR 등 10회에 걸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진 센터장은 “SVM창업교육프로그램은 자체 개발한 스포츠사회적기업가 육성 교육으로, 14개팀의 열정과 헌신으로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감회가 깊다”라며 “긴밀하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통해 (예비)스포츠사회적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센터’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교육 사업을 3년째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