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시정목표가 오는 24일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 8일 출범한 이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6일까지 4개 분과로 나눠 소관 실·국 별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행정·청년·여성 분과, 산업·경제분과, 문화·복지·체육·환경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과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인수위 각 분과위원회는 실·국에서 보고받은 내용들과 주요 사업 현장 확인, 공약 분석 등을 토대로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17일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안을 만들어 ‘청주시선’을 통해 20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24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사무실에서 상근하면서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초석을 만들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들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하고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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