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하반기 국내·외 전시회 참여할 관내 콘텐츠 기업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4개사 내외를 선정해 국내 최대 500만 원, 국외 최대 700만 원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국내외 콘텐츠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콘텐츠 기업의 홍보·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판로개척과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캐릭터·만화·애니메이션 등 창조형 콘텐츠부터 VR·AR·실감미디어 혁신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 특성에 맞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 1차 전시회를 지원한 결과, 4개 기업이 월드IT쇼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9건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실감 수업이 가능하도록 체험형 교실용 콘텐츠를 개발한 ‘페인트팜’은 서울, 여수 등 초등·중학교와 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디지털 실감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실내자전거 연동 인터랙션 콘텐츠를 개발한 ‘유니브이알’은 일본 바이어들과 5억원 규모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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