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민선8기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내정
이장우, 민선8기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내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인사 이석봉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 발전 최적임자”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6.2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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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내정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내정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이 민선8기 1호 인사로 경제과학부시장에 언론·벤처기업인 출신 이석봉(61) 대덕넷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한양대 대학원에서 과학정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 내정자는 이후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대덕넷을 창간해 대덕 특구 기반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전문매체로 성장시켰다.

이 당선인은 내정 이유에 대해 “이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이디.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단지와 특구, 대전 과학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국제경제·과학정책·언론 등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창의적 마인드, 혁신적 아이디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대전이 앞으로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내정자는 “부족하지만 20년 넘게 과학자·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해온 것을 바탕으로 대전이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 중심 체제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경고음이 울린 지 오래”라며 “이러한 때에 대전은 수도권이 아니어도 잘살 수 있다는 실증 사례이자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하고 과학자들이 신나게 생활하고 지역민들이 과학 도시를 피부로 느끼고 젊은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이뤄나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고견이 실행되도록 진정성을 갖고 깊이 듣겠다. 특히, 경제계·과학계·언론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내정자는 현재 유럽 경제과학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으로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석봉 내정자 약력.

이석봉(李石鳳)

1961년 9월 11일 서울 출생

 

[학력]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대학원 정책학 석사

경제대학원 국제경제학 수료

대학원 과학정책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

CBS 정치부 기자

중앙일보 기자

일본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객원연구원(국제경제 연구)

현재 (주)대덕넷 대표이사

 

[수상]

과학기술선도 대통령 표창

연구개발특구 육성 대전광역시 표창

벤처기업 활성화 중소기업표창

과학기술유공자 대통령 포장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언론매체분야 수상

한국 공학한림원 해동상 수상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중기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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