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 향한 70여개 목소리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 향한 70여개 목소리
힘쎈 충남 준비위 '당선인에 바란다' 의견 봇물…민원에서 지역 현안까지 다양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6.2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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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태흠 도정 출범을 준비 중인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준비위)’가 개설한 홈페이지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홈페이지 화면 캡쳐/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민선8기 김태흠 도정 출범을 돕고 있는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준비위)’가 개설한 홈페이지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홈페이지 화면 캡쳐/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민선8기 김태흠 도정 출범을 돕고 있는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준비위)’가 개설한 홈페이지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단순 생활민원에서부터 각 지역별 현안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넓은데, 준비위는 이 중 반영 가능한 것들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21일 오후 3시 현재 총 72건(중복 포함)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시 송산면에 조성된 산업폐기물매립장과 관련 “침출수 등 문제가 발생한다면 전체 농가에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도 차원의 면밀한 점검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접수됐다.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대한 의견도 눈에 띈다. “대형 공공기관 유치 및 충남대 혹은 공주대 이전을 강력 추진해 달라”거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종합병원 및 KBS 방송국 설립 등 충남의 자존심인 내포신도시를 발전시켜 달라”는 글도 올라왔다.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접수됐다. 논산에 살고 있는 40대 가장이자 법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김 모 씨는 “충남 어딜 가든 ‘공무원들이 일처리를 잘하고 친절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와 관련해선 김태흠 당선인의 슬로건인 ‘힘쎈(센) 충남’에 걸맞게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짓고 탑다운 방식으로 확정 짓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한 “민선8기 도정 비전에 '삶의 질'을 포함시켜 달라”거나 충남도 산하 특정 공공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요구하는 의견도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아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 모 씨는 “충남 각 시‧군 공무원들은 관내 업체 우선 또는 도내 업체 우선이라는 인식 자체를 안 하는 것 같다”며 “유독 충남도가 이런 건에 대해 관대한 듯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준비위는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파악해 민선8기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긍정적인 변화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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