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증진 및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유‧초등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마당’을 26일 무료 개최한다.
‘문화공연마당’은 관객 참여형 어린이 공연으로, 학생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매년 5회 정도 무료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선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모로 샌드아트‧마술 등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선정하고 있다는 게 문화원의 설명이다.
이번 공연은 방정환 작가의 동화 ‘토끼의 재판’으로, 26일 오후 2시에 상연된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이번 공연을 통해 산성도서관에 방문하는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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