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광장] 바보들만 모인 더불어민주당
[청년광장] 바보들만 모인 더불어민주당
스스로 식물정당의 길을 걸으려는 것인가?
  • 조하준 시민기자
  • 승인 2022.06.27 16:4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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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참 바보, 멍청이들만 모인 집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제 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말이다. 20대 국회 때 당시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의 방해로 인해 입법 활동을 제대로 못하자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을 불쌍히 여겨 21대 총선에서 무려 180석이나 의석을 몰아주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과연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받은 밥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필자가 보기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냥 덩치만 큰 바보들이다. 그 옛날 다시 생각해도 속 터지고 답답했던 김한길-안철수 지도부 시절 새정치민주연합의 망령이 불과 8년 만에 되살아났다. 김한길-안철수 지도부 시절 새정치민주연합은 ‘안 싸우는 야당’을 표방한답시고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질질 끌려다녔다.

그 결과가 어떠했는가? 세월호 참사 직후에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그 호재를 안고도 무승부에 그쳤으며 잇달은 재보궐선거에서 참패를 겪었다.

현재 원 구성을 놓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충돌이 발생, 21대 국회 후반기는 아직도 개원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뜨거운 감자는 역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였다. 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는 자구 심사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여야 모두 놓고 싶지 않은 자리다.

전반기 국회 때에도 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충돌이 벌어졌다. 20대 국회 시절 법제사법위원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여상규의 전횡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은 입법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겪었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자 당연히 법제사법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려 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에선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거의 유일하게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견제장치라고 맞섰다.

이 때문에 당시 국회의장 박병석은 여야 합의로 원 구성을 이룰 때까지 개회를 하지 않겠다고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마치 “법제사법위원장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식으로 버텼고 그걸 안 주면 차라리 더불어민주당 혼자서 다 해먹으라는 식으로 상임위를 단 하나도 맡지 않았다. 결국 18개 상임위를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했다.

이후 2021년에 다시 조정이 이루어져서 상임위 배분을 11 : 7로 하고 후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물론 이 합의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반발이 컸지만 그대로 강행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정권은 교체되었고 이제 상황은 또 다시 달라졌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당연히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넘겨주지 말라고 외치고 있지만 결국 당 지도부는 여야 합의라는 명분 하에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양보할 테니 원 구성에 합의할 것과 대신 법제사법위원장의 자구 심사권을 빼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물론 국민의힘은 여전히 시간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문재인 정부 시절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사항을 단 하나라도 지킨 게 있었나? 멀리 갈 것도 없이 불과 두 달 전에 검찰 정상화 입법 당시에도 박병석 의장이 중재안을 내고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파기한 게 국민의힘이었다. 이렇게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사항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정당이었다. 

여야 합의는 여야 모두가 지켜야 하는 사항이다. 그런데 한 쪽은 밥 먹듯이 어기고 한 쪽만 지키면 그게 무슨 합의인가? 거기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의석이 170석이다. 안 되면 숫자로 밀어붙이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왜 120석도 안 되는 미니 여당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정말 덩치만 큰 바보들이고 숫자만 많은 오합지졸(烏合之卒)들이다. 하는 꼴을 보니 정말 정권을 빼앗겨도 싸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이렇게 많은 의석을 받고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전례는 참여정부 시절에도 있었다. 2004년 제17대 총선 때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역풍의 수혜를 입어 152석을 획득해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과반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런데 그 때 초선 의원들 숫자가 무려 108명에 달했다. 이 108명의 초선 의원들은 참신함은 있었으나 당론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튀는 경향이 너무 심했다. 그래서 이들에게 붙은 별명이 ‘108번뇌’였다.

이 108번뇌들을 통제하지 못했던 열린우리당은 당론 규합도 제대로 하지 못해 참여정부에서 역점을 두었던 소위 4대 개혁 입법 중 어느 하나도 처리하지 못했다. 오히려 121석에 불과했던 야당 한나라당에 질질 끌려다니다시피 했다. 그 대가로 열린우리당은 각종 선거에서 참패한 끝에 정권까지 잃었고 그 뒤 출범한 통합민주당은 18대 총선에서 단 81석만 건지는 수모를 겪었다.

지금도 그 때와 다르지 않다. 열린우리당이 몰락의 길로 나아가게 된 건 앞서 말한 저 108번뇌들이었다면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보신주의에 찌든 원로 정치인들 소위 수박이란 자들이 그 때 108번뇌 역할을 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이번 후반기 원 구성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주기로 합의를 했던 것도 원내대표였던 윤호중의 짓이었다. 

원내대표 선거 당시 후보였던 박완주는 여야 협치를 주장했고 윤호중은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나섰다. 이 덕분에 윤호중은 압도적인 격차로 박완주를 제치고 원내대표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당선 직후 윤호중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저 따위 합의로 제대로 배신을 했다. 그리고 이걸 이낙연은 합의는 합의이니 존중되어야 한다고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았다. 윤호중이 저지른 짓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족쇄로 되돌아온 것이다.

박지현은 586세대 용퇴론을 지금도 줄기차게 떠들고 있는데 필자가 봤을 때는 586세대들이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 더 윗세대인 1940년대 생, 1950년대 생 의원들이 더 먼저 퇴진해야 한다. 수박들이라 불리는 자들 대부분이 다 40〜50년대 원로 의원들이다. 이 40〜50년대 생 국회의원들은 나이도 많고 그만큼 정계에 입문한지도 오래되었으며 지역구도 민주당 입장에선 텃밭이었던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선수가 굉장히 높다.

하지만 이런 만큼 그들에게 치열함이라고는 전혀 없다. 정권을 내주어도 자기가 지역구에서 당선되는 데는 아무 문제 없으니까 무감각하다. 평소엔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도 없이 엉덩이 뒤로 빼고 있고 자기 지역구만 열심히 챙기는 보신주의에 찌들어 있다. 당장 전반기 국회의장인 박병석부터가 이런 자였다. 그러다 보니 이들은 싸우는 것 자체가 싫다.

정치는 본래 싸움의 연속이고 싸움이 없으면 세력 간 균형이 무너져서 독재정권이 등장하게 된다. 그럼 그 나라 정치는 부패하는 것이다. 조선이란 나라가 당파 싸움 때문에 망했다는 상식(?)도 그 때문에 틀렸다. 오히려 영, 정조 때 탕평책을 시행한 후 세도정치가 들어서면서 노론의 일당 전제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정치와 사회가 경직되고 부패하면서 멸망의 길로 간 것이다. 과거 동물국회 시절 국민들 대다수는 정치인들 싸우는 모습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진절머리를 치는데 너무 과격한 싸움은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싸움이 없으면 오히려 더 위험해진다.

수박들은 보신주의에 찌들은 자이기에 치열함이 없으며 그렇기에 강한 정치 투쟁이니 개혁이니 하는 그들 입장에서 시끄러운 것들은 다 싫어한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협상, 합의 같은 모습을 보이며 우둔하고 원만한 모습만 보였다. 윤호중이 작년에 저 따위 협상을 한 것도 결국 혼자한 짓이라기보다는 소위 수박들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라고 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에 묻고 싶다. 도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물러터진 덩치 큰 바보로 남을 것인가? 이미 여야 합의는 국민의힘이 먼저 깨버린 상황이다. 그걸 왜 더불어민주당은 굳이 지키려 하는 것인가? 휴지 조각이 된 약속은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다.

정권을 내준 이상 더불어민주당에 남은 것은 국회에서의 힘밖에 없다. 그런데 그 힘마저 이제 내려놓을 생각인가? 그럼 도대체 2년 전엔 왜 그렇게 힘을 달라고 읍소한 것인가? 스스로 식물정당의 길을 갈 것이라면 그 소원대로 2년 후엔 의석 수를 반토막 내버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당신들은 한 번 더 혼이 나야 정신 차릴 듯하다. 통합민주당의 전철을 밟기 싫다면 또 5년 후에 다시 집권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정신 똑바로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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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 2022-07-01 10:23:55
바보들만 모인 더불어 민주당?
하나가 빠졌다
첨부하자면
바보민주당*식충이들

ㅇㅇ 2022-06-27 22:46:39
굿모닝충청 파이팅

이상민 2022-06-27 20:08:55
돼지감자 박병석이 처럼 행동하는 더불어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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