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에게 국제사회의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의미 있는 학습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소중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한 ‘2022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세종시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이상~고등학생)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강의와 토의, 체험교실, 교육전시, 정책 제안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에드 길레스피 영국 그리피스 이사의 기조 강연 ▲마리엔 톰슨 코펜하겐대학교 교수 특별 강연 ▲Z세대 환경운동가 라나 와이그넌트 특별 강연이 계획됐다.

또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과 환경분야 교육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의 문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식단의 실천 등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지켜야 할 과제에 대해 학습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7월 8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sejongyouthforum.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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