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8일 오후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회계과 업무보고에서 신청사 주차장 확보 문제가 짧게나마 언급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차난 걱정이 되지 않는다”게 군 집행부의 입장이다.
복성진 회계과장은 장재석 의원의 주차난에 대한 대안을 묻는 질문에 “신청사 인근에 850평 규모의 대지로 된 도유지가 있다”며 “현장에 3번 다녀왔는데 약 100대 정도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로 승격될 경우 더 많은 주차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주차타워 추가 설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군은 2019년 12월, 주민선호도와 전문가 그룹 평가를 최종 합산해 옥암택지개발지구를 청사 이전 대상지로 결정했다.
신청사는 86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지하 112면 포함 427면으로 계획되고 있다. 착공은 2022년, 준공은 2024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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