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정책위원회가 2일 출범했다.
정책위는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정책위는 의원 11명과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9명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완식 의원(국민·당진2)이, 부위원장은 이인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은 이지윤 의원(민주·비례), 2소위원장(행정문화·복지환경)은 이상근 의원(국민·홍성1), 3소위원장(농수산해양·안전건설소방)은 신영호 의원(국민·서천2)이 각각 맡게 됐다.
정책위는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자치법규 입안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업무를 심사·수행하게 된다.
이완식 위원장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 대안 제시와 연구라는 정책위 소임을 다하겠다”며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길연 의장(국민·부여2)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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