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당진시가 지난 9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와 인촨시는 지난 2016년 친선교류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농업,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은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인촨시와의 문화, 관광, 산업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시가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인촨시는 국제관광도시로 효성, 태광산업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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