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지역의 집중호우로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동주초 시청각실 228㎡가 침수되고 천장텍스 8㎡가 탈락되는 피해를 입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주초를 방문해 “2학기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학교시설물 점검과 학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동주초 이외의 학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방학중 교육활동이나 신학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자정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청주지역 누적강수량은 100mm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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