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임시회에서 5분 발언
"(신축예정)제2금강대교가 협소하다는
시민들 우려 해소할 방안은 무엇?"
세종청사~공주터미널 BRT 계통 대책 마련 촉구도
[굿모닝충청=공주 박수빈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민주)이 2026년 개통될 제2금강대교가 2차선으로 건립된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29일 제23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금강대교와 세종청사~공주터미널 BRT 계통과 관련,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임 의원은 "최근 공주시내 곳곳에 제2금강대교 문화재청 최종 심의 통과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으면서, 택시업계를 비롯한 공주시민들이 '제2금강대교는 4차로인가 2차로인가'와 관련한 질문들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공주시의 백년대교가 될 제2금강대교를 어떻게 2차로로 건설할 수 있느냐'며 우려를 전하는 상황이다. 공주시민들이 최소한 제2금강대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당연한 소망대로 4차로로 건설되는 것이 아닌, 2차로로 건설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보고드려야 한다"며 "시민을 설득하고, 시민의 동의하에 제2금강대교 2차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공주시에 세종청사~공주시외터미널 BRT 계통과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것 또한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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