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이하 범도민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5일 오후 계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국민·부여2), 임동규 범도민협의회장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렸다.
범도민협의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출향 인사, 자원봉사자 등 7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출범식에서 김 지사는 “2009 안면도꽃박람회, 2010 세계대백제전, 2011‧2017 금산인삼엑스포, 2022 보령머드박람회 성공의 원천은 도민 역량 결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범도민협의회가 220만 도민의 힘을 다시 모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관은 세계 평화와 군문화 등 7개 주제로 나눠 조성·운영한다.
엑스포 기간 공연과 체험 등 4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계룡대 영내 투어, 계룡산 안보 등반, 계룡 스탬프 투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평화포럼이 열린다.
관람객 목표는 내국인 124만 명, 외국인 7만 명 등 모두 131만 명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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