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용산 대통령실, 국격은커녕 '아파트형 공장' 같다"
황교익 “용산 대통령실, 국격은커녕 '아파트형 공장' 같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9.17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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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17일 “국격에 걸맞은 영빈관? 김건희와 윤석열이 국가의 품격을 다 말아먹고 있다”며 “심려는 이미 다 끼쳤으니, 사과부터 하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건물은 대한민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은 차치하고 그 어떤 품위도 찾을 수 없는 건물로, 걸개와 문장을 빼면 ‘아파트형 공장’ 같다”고 한숨지었다. 사진=SN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17일 “국격에 걸맞은 영빈관? 김건희와 윤석열이 국가의 품격을 다 말아먹고 있다”며 “심려는 이미 다 끼쳤으니, 사과부터 하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건물은 대한민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은 차치하고 그 어떤 품위도 찾을 수 없는 건물로, 걸개와 문장을 빼면 ‘아파트형 공장’ 같다”고 한숨지었다. 사진=SN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 이후 대통령실의 자산이 아닌 국가의 미래 자산으로 ‘국격’에 걸맞은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 같은 취지를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즉시 예산안을 거둬들여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78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발언 중에서 ‘국격’과 ‘심려 끼치는 일’이라는 워딩을 두고 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17일 “국격에 걸맞은 영빈관? 김건희와 윤석열이 국가의 품격을 다 말아먹고 있다”며 “이 둘을 갈아치우지 않으면 애써 키워 올린 국가 브랜드가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소리쳤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국격에 맞는 영빈관’이 아니라 ‘국격에 맞는 대통령’이다”라며 “외신이 윤석열을 ‘품격과 능력이 없는 인간’이라고 지속적으로 비꼬고 있다”고 들추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17일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국격에 맞는 영빈관’이 아니라 ‘국격에 맞는 대통령’이다”라며 “외신이 윤석열을 ‘품격과 능력이 없는 인간’이라고 지속적으로 비꼬고 있다”고 들추었다. 사진=영국 '이코노미스트'/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17일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국격에 맞는 영빈관’이 아니라 ‘국격에 맞는 대통령’이다”라며 “외신이 윤석열을 ‘품격과 능력이 없는 인간’이라고 지속적으로 비꼬고 있다”고 들추었다. 사진=영국 'The Economist'/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이어 “심려는 이미 다 끼쳤으니, 사과부터 하라”고 다그친 다음, “윤석열과 그의 수하 여러분, 용산 대통령 집무실 건물은 국격에 맞다고 생각하느냐”며 “대한민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은 차치하고 그 어떤 품위도 찾을 수 없는 건물로, 걸개와 문장을 빼면 ‘아파트형 공장’ 같다”고 한숨지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면 저 건물을 대통령 집무실로 쓰지 않겠다고 국민께 약속하라”며 “정치인 여러분, 제발 ‘국격’ 좀 지킵시다”라고 목청 높였다.  

또 윤 대통령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은 공식적으로 두 번째 언급된 것이다.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17일 당시 부인 김건희 여사의 ‘7시간 녹취록’ 보도에 대해 윤 대통령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AP UPI 로이터 등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는 15일(현지시각) 이달초 SNS에 유포됐던 김 여사의 수해지역 봉사활동 사진을 뒤늦게 팩트체크하고 나섰다.  

AFP는 이날 "해당 사진은 완전히 조작된 풍자 사진"이라며 구체적인 사진을 포인트별로 원본과 비교분석한 가운데, 대선 후보가 되기 전 윤 대통령의 무속인 연루설과 허위 학력·경력으로 대학교수를 해 논란이 뜨거운 김 여사 문제에 관한 국내 언론보도를 함께 곁들였다.

AP UPI 로이터 등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는 15일(현지시각) 이달초 SNS에 유포됐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해지역 봉사활동 사진을 뒤늦게 팩트체크하고 나섰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AP UPI 로이터 등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는 15일(현지시각) 이달초 SNS에 유포됐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해지역 봉사활동 사진을 뒤늦게 팩트체크하고 나섰다. 사진='노승희' 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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