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KAIST 제18대 상임감사로 이은우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까지 3년이다.
19일 KAIST에 따르면 이 신임 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감사후보선임위원회 심사 및 추천, 이사회 최종 선임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
이 신임 감사는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University of Colorado)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과학기술처 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국장으로 재직했다. 또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신임 감사는 “과기부 및 산하기관 등에서 쌓은 과학기술 정책 및 공공기관 경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KAIST의 경영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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