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주)서한이 시공한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 우수공사상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를 열고 ‘대전시 건축상’과 ‘올해 대전시 우수공사상’을 수여했다.
행사에서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대전시건축상 금상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가 은상을 받았다.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우수공사상에 이름을 올렸다.
(주)서한 측은 “건축공사장에 대한 우수한 시공업무를 수행하고, 건전한 시공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주)서한에 따르면 ‘유성 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주)서한이 대전에 처음으로 선보인 아파트로, 유성구 둔곡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 1501세대 규모다.
2020년 4월에 최고 3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주)서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서한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전하게 시공업무를 수행하고,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서한은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전국 곳곳에서 약 7만 5000가구 주택을 공급해 왔다. 4년 연속 LH 우수시공업체 선정, LH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 11회 등 우수한 시공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4월과 9월에는 각각 경기도 고양시 ‘삼송 비아티움’과 충북 청주시 오송읍 111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올 대전건축문화제는 ▲어린이건축학교 등 교육 행사 ▲대전시건축상 등 전시행사 ▲대전건축탐방,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 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총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