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자치단체 공동사업인 ‘학교 예술 강사 지원사업’에서 대전시와 세종시 2개 지역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2년간 64억 원의 국책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학교 예술 강사 지원사업’은 예술 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8개 분야 문화예술 전문 강사(예술 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한남대는 지난 2017년 산학협력단 내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을 출범한 이후 대전·세종지역 310개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280명의 분야별 전문 예술 강사를 배치함으로써, 양질의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또 한남대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 워크숍, 문화예술 현장 탐방, 학술 심포지엄, 컨설팅,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 예술 강사의 폭넓은 교육환경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한남대는 사업 주체 간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의 합리적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운영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변상형 한남대 예술문화교육사업단장은 “다년간의 사업 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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