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10월 10일을 기념해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6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및 그 주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 함께 즐겨U(유)’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자와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4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영상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비롯, 수상작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2부에는 K-pop 댄스팀 할리퀸과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시부터 14시까지는 사전행사로 행운의 뽑기, 캘리그라피,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박문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다”며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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