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6일 공주시 소재 안전수련원에서 충남·세종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를 개최했다.
‘한글, 마음을 잇다’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사물놀이와 동요부르기 등 공연마당 ▲한글사랑 이끎학교 전시마당 ▲한글사랑 공모전 전시마당 ▲우리말 네모소식 교육자료 전시마당 ▲충남교육청이 다듬은 우리말 전시마당 ▲우리말 겨루기 마당 ▲21개의 주제가 있는 한글 체험마당 등 참가자들이 다양하게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마당은 생활 속에서 한글사랑을 실천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한글날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마당은 ‘아름다운 우리말로 등 밝히기’, ‘동시 놀이터에서 같이 놀아요’ 등 한글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21개 공간이 마련됐다.
겨루기 마당에서는 교육청에서 매월 제공한 ‘우리말 네모소식’을 바탕으로 출제된 50문항을 활용해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길이길이 기억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후세에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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