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3년 만에 다시 열린 2022년 호서대학교축제가 대학가를 뜨겁게 달구며 성황을 이뤘다.

제38대 총학생회 ‘동행’이 주최한 올해 축제는 ‘호서 On & Off’를 주제로 지난 26~27일 아산캠퍼스에서 열렸다.

‘빛’을 콘셉트로 해 교정에는 낮에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과 인생네컷 부스, 별과 달 포토존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는 야광팔찌와 스틱을 제공해 저녁이면 캠퍼스 일대가 빛으로 물들었다.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도 마련됐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대학 축제의 낭만을 더했다.

호서대 유일의 치어리딩 동아리 ‘가디언즈’, 대중가요 리메이크 연주 동아리 ‘디딤돌’, 밴드사운드 연주 동아리 ‘스크림’, 작·편곡 교습 동아리 ‘태조산’, 음악밴드 동아리 ‘고압선’, 어쿠스틱 음악 연주 동아리 ‘안단테’가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아티스트 공연’에는 역대급 힙한 무대를 선보인 ‘지코’와 ‘효린’,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걸그룹 ‘스테이씨’와 ‘빌리’, 매력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헤이즈’와 ‘다운(DVWN)’, ‘케이시’가 열기를 더했다.

호서대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불꽃놀이와 3D 맵핑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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