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갑천 친수구역 2블록 아파트 공급가격이 3.3㎡당 1374만원으로 결정됐다.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일 분양가 심의위원회와 4일 내부 검토를 거쳐 1374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갑천2블록(유성구 원신흥동 660번지 일원 6만 5229㎡)에는 공사와 계룡건설컨소시엄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트리플시티 엘리프 아파트 936세대를 짓는다.
평형대별 세대는 85㎡ 474세대, 119㎡ 444세대, 122㎡ 18세대다. 2025년 말 입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최고 품질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는 원칙을 갖고 분양가를 산정했다”며 “각종 부대비용을 줄이고, 이윤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양 일정은 7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17일 특별분양, 18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견본주택은 서구 도안동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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