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이하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갑천 친수구역 2블록에 공급하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아파트 분양이 17일 시작된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7일 유성구 원신흥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이달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26일부터 31일까지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5개동 규모로 84-122㎡ 936가구다.
이중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이며, 민간분양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갑천 영구조망을 확보했고, 도안생태호수공원,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인근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홈플러스, 메가박스,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주요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및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인근에 자리한 학세권 입지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 등을 통해 유성IC 호남지선 진입이 용이하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도 예정돼 있고, 유성온천역을 통해 1-2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갑천3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와 트리풀시티 9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이 공급에 나서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B 타입은 남동·남서향 배치와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혔다.
119㎡C 타입 역시 남동향 5Bay 평면 구성이 적용되며 119㎡D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법정 기준 주차대수보다 많은 가구당 약 2대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입지, 가격 경쟁력,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유성구 갑천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대단지에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분양형 단지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과 함께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